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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픽스베이에서 골라서 만들었습니다. 3가지 이미지를 합친 사진인데요. 전체적인 회색 배열의 건물과 바닥을 중심으로 되어 있던 배경 이미지에 빗방울을 합성 했고, 여기에 조금 허전한 공간이 있어서 비행기를 따로 합쳐서 만들어 봤습니다.

    비오면서 어둡고 우중충한 마음에 가끔씩 창문에 글씨를 남기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가장 많이 표현했던 모양이나 글자 중 하나가, 하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표현해 봤어요. 하트만 넣고 보니까, 어둡고 비가 많이 온 날에는 김이 서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워지고 있는 상태의 하트를 표현하려고 해봤습니다. 

     

    글자는 방금 쓴 것 같이 해봤는데, 이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꼭 이런 사람들 있지 않아요? 

    하트 그려 놓으면 그 안에 무언가 글씨를 적어 놓잖아요.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 이라던가, 좋아하는 감정을 적어 놓거나 메세지를 간단하게 만들어 놓을 텐데요. 

     

    특별하게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널 좋아한다는 글자를 넣었습니다. 보통은 손가락으로 적어 넣을텐데, 사랑은 특별하다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손가락이 아니, 손톱을 이용 하거나 특별한 도구를 이용한 듯한 흔적으로 적어 넣어 봤네요.

     

    너무 어두운 색깔이라서 그런지, 슬픈 사랑의 감정이 표현된 것 같기도 하네요. 

    빗방울과 흑백의 조화는 다운되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하트와 글자 때문에 조금이라도 다운되는게 적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듣기 좋은 말을 듣고 살아 가려면, 자신부터 남들에게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위와 같은 설레는 말을 듣는 것도 좋지만, 먼저 해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용기있는 사람이 사랑을 얻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좋아한다면 표현해 보세요. 사랑은 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림으로 사랑을 얻는 것은 상당히 힘들거든요.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고 후회 하지 마세요. 마음껏 표현하고 후회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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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마음을 따스하게